LG전자가 오는 9월 7일 공개할 전략 스마트폰 `V20`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듣다. 보다. 그 이상`이라는 문구와 스탠드 마이크를 형상화했다. 스탠드 위에 마이크가 아닌 V20을 올려둬 오디오 기능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카메라, 오디오 기술이 집약된 V20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비디오,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V20에 `32bit 하이파이 쿼드 DAC`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다. DAC는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변환기로, 음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지난해 출시된 V10에는 싱글 DAC가 탑재됐다.
V20은 고성능 오디오와 넓은 화면 등 V10 장점을 이어받되 사용성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내달 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피어27(Pier 27)에서, 7일 서울 양재동 서초 R＆D 캠퍼스에서 각각 V20 공개행사를 열 계획이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