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IPTV(올레tv) 원격제어 앱 `올레tv play` 3.0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올레tv play`는 올레tv 셋탑박스와 연결, 스마트폰으로 전원, 채널, 볼륨 제어와 올레tv에서 제공 중인 주문형비디오(VoD)와 TV 프로그램을 검색해 TV로 재생하는 모바일 앱이다.
KT는 올레tv play를 통해 스마트폰 사진을 TV로 크게 볼 수 있는 `TV로 사진 보내기`, TV를 시청중인 가족에게 문자를 보내고 답장도 받아볼 수 있는 `TV로 문자보내기`, TV를 보다가 깜박하기 쉬운 일정은 TV에서 알림을 주는 `일정 알리미` 등 일상 생활 속 유용한 기능을 추가했다.
임장미 KT 상무는 “TV를 시청하며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환경에 맞게 올레tv play가 TV와 모바일을 연결해주는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레tv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모바일 연동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