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가 최대 5.3Gbps 무선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c 무선 표준 방식 유무선 공유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X8 AC5300 트라이-밴드 프리미엄 유무선공유기 R8500은 최대 속도 5.3Gbps를 지원한다. 2.4㎓ 주파수 대역에서 한 개, 5㎓ 주파수 대역에서는 두 개 등 총 3개 전용 와이파이(WiFi) 밴드를 제공한다. 주변 무선장비에 빠른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보장한다. 1개의 광역망(WAN) 포트와 6개 근거리통신망(LAN) 포트에서 기가비트 속도를 낼 수 있어 고용량 동영상, 음악, 사진, 게임 등 실시간 스트리밍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액티브 안테나 기술을 적용해 4개의 내장 안테나와 4개의 외장 안테나로 약한 신호 강도를 향상시켜준다. 전파 방해도 줄일 수 있다. 1.4㎓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처리가 가능하다. 차세대 무선전송 기술인 멀티유저MIMO(MU-MIMO) 기술도 적용했다.
빠른 무선 속도로 다수 장비에 동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넷기어 고유의 빔포밍 플러스(Beam Forming+) 기술로 사무실과 가정 내에서 움직이는 사용자를 자동으로 찾아 와이파이 신호를 집중 전송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