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계룡그룹, 건설 사물인터넷(IoT) 협력

KT가 계룡그룹과 건설 사물인터넷(IoT)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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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봉 계룡건설 전무, 김준근 KT IoT사업단장, 박종화 KR산업 사장(왼쪽부터) 이 `건설 IoT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계룡그룹 계열 계룡건설·KR산업과 신규 건설현장에 IoT를 적용하기 위한 협력은 물론, 두 회사가 보수·관리하고 있는 전국의 도로, 터널, 교량을 비롯한 건물에도 IoT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T는 산업 IoT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계룡건설과 KR산업의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IoT 솔루션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계룡그룹은 KT와 협력으로 아파트, 공항, 도로, 터널,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에 첨단 IoT 기술을 접목,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계룡그룹과 협력으로 건설 IoT 시장으로 본격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긴밀한 협력으로 건설 IoT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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