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ASL)에서 해설가 및 리그 디렉터로 활동 예정
게임 전문 MCN 업체인 콩두컴퍼니(http://www.kongdoo.com, 대표 서경종)는 국내 e스포츠 영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유명 해설가 이승원을 콩두컴퍼니의 e스포츠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2년 MBC GAME의 종족최강전 해설가로 데뷔한 이승원은 이후 ‘스타크래프트1’ 전문 해설가로 10년 넘게 활동하며 해설가로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2’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 그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해설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원 디렉터는 “콩두컴퍼니가 e스포츠의 건전한 시장 생태계 형성과 발전, 전, 현직 프로게이머 및 게임 방송인들의 활동 영역 확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함께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콩두컴퍼니 소속의 전, 현직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를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해설가 이승원으로도 활동하겠지만, 리그 기획자로써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콩두컴퍼니는 이승원의 e스포츠 디렉터 영입을 통해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 및 대회를 개최해 저변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