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문화·예술기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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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는 지난 6월 29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문화․예술기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A와 문화재단이 각기 운영 중인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시 문화․예술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

SBA는 현재 운영 중인 국내외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에 예술기반 제품 보유기업의 입점진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메이커스위드카카오 위드 서울’ 상품 큐레이션에 서울문화재단의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제품 진행을 통해 제품의 예술성과 시장성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 SBA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시, 문화 기반 중소기업 사업 참여를 통해서 판로확대를 지원한다. 2016년 서울시의 도시정책지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의 문화환경만족도가 2011년 이후 최저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근본적인 문화산업 기반 기업 육성 사업이 정책적으로도 대두되고 있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금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 문화․예술 기반 산업 육성 및 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제이 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