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웍스, 프랑스 `액틸리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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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왼쪽)와 크리스토프 프랑소와 액틸리티 마케팅총괄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달리웍스(이순호)는 한불 수교 130주년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프랑스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액틸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액틸리티는 IoT 기술 일종인 로라(LoRa)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서버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IoT용 클라우드 서비스 `씽파크(ThingPark)`를 제공한다.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액틸리티의 로라 네트워크 서버와 달리웍스의 IoT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자가망 기반 IoT 서비스 구축을 원하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물류,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

마이크 뮬리카 액틸리티 대표는 “통합 IoT 솔루션은 IoT 전체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개방형 표준을 통한 상호 혁신이 IoT 시장 확대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는 “IoT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관련 기업 간 상호협력이 필수”라며 “액틸리티와의 제휴는 글로벌 시장에서 로라 기반 IoT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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