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센서연구소(대표 이수민)와 한국센서학회(회장 박종욱)는 13일 KAIST 나노종합기술원 회의실에서 국가 센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첨단 센서 연구개발(R&D) 단계에서부터 시험 분석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센서 품질 확보 및 시험분석 업무 협조 △한국인정기구(KOLAS) 고객(회원사) 지원과 고객 만족을 위한 시험 업무 협력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및 기술협력을 위한 센서 전문가 풀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수민 한국센서연구소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첨단 센서는 고신뢰성, 초정밀성이 요구되는 융·복합 기술 분야로 시장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면서 “협약을 기점으로 국내 센서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교류 및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욱 한국센서학회장은 “협약으로 센서 산업 연구 신뢰성을 높여서 국내 센서 산업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