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3.0T MRI & 디지털혈관 조영기` 가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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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초청인사들과 함께 `3.0T MRI & 디지털혈관조영기 3호식 가동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은 첨단 의료장비 3.0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및 디지털혈관조영기 3호기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0T MRI는 다채널 코일과 소프트웨어(SW)를 장착해 검사시간 단축, 정확도 향상, 정밀 영상 구현 등을 지원한다. 기존 1.5T MRI 단점인 긴 검사시간과 낮은 해상도를 보완했다. 전신촬영이 가능하고, 퇴행성 뇌질환, 초점성 뇌병변 등 판독이 어려운 질환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정확히 진단한다. 조영제 없이 뇌 관류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내부 공간이 70㎝ 넓어졌다.

디지털혈관조영기는 최신형 전측면동시혈관조영촬영장치로 활용 범위가 넓다. 시술 안정성과 고화질 영상 구현으로 미세 병변 진단이 가능하다.

김상일 병원장은 “3.0T MRI 및 디지털혈관조영기 3호기 도입으로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뇌신경센터, 심혈관센터 진단과 치료 정확도가 고도화될 것”이라며 “지속적 투자와 지원으로 환자들에게 최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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