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신차 경연장` 2016 부산국제모터쇼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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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3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올 해는 신규 참가와 신차 출품 등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다. 또 벡스코 메인 전시장 외에 부산 시내 곳곳에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자동차 문화 축제를 제공한다.

전시 참가 메이커는 국내외 25개, 차량은 총 232대다. 이중 제네시스, 벤틀리, 야마하, 만트럭버스코리아 4개 메이커가 신규 참가했다. 전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14% 늘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메이커와 브랜드의 하반기 시장 성패를 좌우할 주력 신차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월드 프리미어 5대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5대와 코리아 프리미어 36대 등 46대의 신차가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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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전경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국내 메이커는 2014년에 이어 2000㎡ 이상의 대형 부스를 마련했다. 월드 프리미어, 아시아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 미래형 콘셉트카를 대거 출품한다.

폭스바겐, 아우디, BMW-MINI, 포드-링컨, 메르세데스-벤츠 등 해외 메이커도 1000㎡ 이상의 규모를 꾸렸다. 해외 메이커 전체 부스 규모는 올 해 처음으로 국내 메이커를 앞질렀다.

현대차는 콘셉트카 `현대 N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아시아에 첫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뉴욕 콘셉트를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 소개한다.

기아차는 콘셉트카 `텔루라이드`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신차는 국내에 첫 출시한다. 쉐보레는 2대의 아시아 프리미어 차량을 소개하고, 르노삼성은 QM5 후속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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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부스
`아시아 최대 신차 경연장` 2016 부산국제모터쇼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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