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15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최우수 기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연속 기금운용평가 최우수 기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금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총 44개 기금을 대상으로 자산운용 체계 및 정책의 적정성, 자산운용 위험 및 성과관리의 효율성 및 자산운용 성과에 대해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기금 유형별로는 금융성은 신용보증기금, 사회보험성은 국민연금, 사업성은 문화예술진흥기금이 각각 최우수기금으로 선정됐다.
신보는 주기적 현금성자금 운용 계획 수립 및 조정을 통해 현금성 자금을 최소화 하고 중장기 자산 규모를 확대했고 효과적인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양호한 자산운용 성과를 거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