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16`에서 `플레이 더 플랫폼(Play the Platform)`을 주제로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서 비전과 사업목표를 알리고 실생활에 적용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3층 홀C에 마련한 대규모 전시장에서 5세대(G) 이동통신 기술 및 3대 플랫폼 영역(생활가치·사물인터넷(IoT)·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놀이터`를 테마로 꾸민 전시 부스에서는 스포츠 경기장, 레스토랑, 영화관, 마트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장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거리와 상점을 형상화한 공간에서는 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T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호출벨에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능을 추가해 메뉴추천과 주문이 편리한 `스마트 레스토랑`도 체험 가능하다.
액션캠 전용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T뷰 픽스캠`과 라이브 인코딩 기술을 통해 야외에서도 고화질 방송이 가능한 `T라이브 캐스터` 등 모바일 개인방송 플랫폼도 만나볼 수 있다. 야구·농구·펜싱·체조 등 다양한 스포츠를 가상현실(VR), IoT, 타임슬라이스 같은 기술과 접목해 5G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역량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업해 방문객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혈액이나 신선물류 등 온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기술, 저전력 소형 무선전자 레이블, 사용자 요구에 따라 자유롭게 채광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윈도 필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총 7개 동반성장 파트너 참여로 보다 조화를 이루고 협력을 강화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