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품원·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민·군 ICT 융합 협력

국방과 민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가속화된다.

국방기술품질원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11일 `ICT 협력 기반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창조경제와 창조국방 공동 가치 창출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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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범부처 IT융합과제 공동 기획과 전문가 교류 △연구결과물 상호 제공·활용 △IT융합 웹사이트 공동 활용 △평가장 공동 활용과 학술행사 추진 △국방부·미래창조과학부 간 IT 연구개발(R&D)협력사업 공동 참여 등을 진행한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심리인지 기반 안전한 군 생활 관리시스템 기술 개발 등 5개 과제를 진행한다. 270억원 규모 미래부 지원 사업이다.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국방 IT융합 협력사업 과제 공동기획과 학술행사 추진 등 창조국방 공동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홍 IITP 소장은 “민군 ICT 정보교류와 기술협력 기반체계를 구축해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