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윤덕권)는 극한 온도 프로빙 솔루션과 확장 키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극한 온도 패시브 프로브 `N7007A`와 중·고전압 차동 액티브 프로브용 확장 키트 `N7013A`를 출시했다. 이들 프로브는 400㎒ 대역까지 운용 가능하다. 키사이트 인피니비전, 인피니엄 시리즈와 호환된다.
N7007A는 영하 40~영상 85도 온도에서 운용할 수 있다. 2m 길이로, 접근이 어려운 측정 포인트에도 접지할 수 있다. N7013A는 70㎝ 극한 온도 확장 키트다. 중·고전압 차동 액티브 프로브에 부착하면 영하 40~영하 85도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다.
대부분 계측기와 프로브는 0~55도 온도 구간에서만 운용이 가능했다. 극한 환경시험을 진행하려면 프로브와 장비를 함께 배치할 수 없었다.
데이브 씨프리아니 키사이트 오실로스코프·프로토콜 부서장은 “전자 제품을 시험할 때 엔지니어는 반드시 장비가 극한 온도 조건을 견디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키사이트 극한 온도 프로빙 시스템은 다양한 온도에서 제품이 운용 가능한지 확인하려는 엔지니어에게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