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이온, 헬스바이크 엠러너 출시

지파이온(대표 임한철)이 통신에서 헬스케어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헬스바이크 `엠러너(Mrunner)`를 국내에 선보였다. 엠러너는 소파나 의자에 앉아서 페달에 발을 올려 놓으면 저절로 운동이 되는 새로운 콘셉트의 미니 바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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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힘을 줘 페달을 움직이면서 걷거나 뛰는 게 아니라 전자식 자동 페달 구동 방식으로 페달에 손이나 발을 올려놓고 페달 움직임에 발이나 팔이 같이 움직인다. 소음이 없어 운동을 하고 싶어도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부나 직장인이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페달에 손을 올려놓으면 어깨 운동도 가능하다.

엠러너는 LCD 액정 화면으로 운동 중 운동거리, 칼로리, 스피드, 시간을 보면서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다. 국내 출시에 앞서 KC와 전자파 인증을 획득했다. 외부요인에 의해 기기 회전이 중단되면 사용자의 안전과 기기 보호를 위하여 10초후에 자동으로 정지되며 본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60초 후에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임한철 대표는 “엠러너는 소파나 의자에 앉아서 혹은 누어서 운동하기 때문에 전신 체중을 받지 않아 관절을 보호해 줘 자칫 운동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오기 쉬운 중,장년과 어르신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강병준 통신방송부 데스크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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