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가 차량용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시스템온칩(SoC)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텔레칩스는 4일 매출 253억2900만원, 영업이익 16억5900만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2%, 69.7% 증가하고 순이익 지표는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41.1%, 영업이익이 521.9%, 순이익이 245.8% 증가했다.
텔레칩스 관계자는 “AVN SoC가 탑재되는 신차가 늘어 매출이 확대됐다”며 “매출 증가분에 기여한 품목 대부분이 AVN SoC”라고 말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