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전문기업 엠제이테크놀로지가 세련된 외형에 독특한 컬러 포인트 패턴을 적용한 PC용 미들타워 케이스 '에너지옵티머스 T USB 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옵티머스 T USB 3.0은 튼튼하지만 밋밋하게 보일 수 있는 케이스에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컬러 포인트 패턴과 기존의 황금빛에서 다가올 여름을 겨냥한 블루및이 도는 블루 LED 팬으로 독특한 멋과 개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왼쪽 측면에 컬러 패턴이 적용된 투명 아크릴 창을 채택해 튜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전면 120mm 블루색 LED 팬과 후면 120mm 팬으로 효과적인 내부 쿨링이 가능하며 왼쪽 측면에 120mm 또는 140mm 팬을 추가해 쿨링 성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하단 파워 장착방식을 채택해 파워서플라이의 독립적인 냉각이 가능한 구조다.
또 넉넉한 내부 설계로 최대 160mm 높이의 대형 CPU 쿨러와 300mm 길이의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3.5인치 HDD 5대와 2.5인치 HDD 2대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확장성도 겸비했다. 또 성형가공된 측판과 보드 뒤쪽 선 정리 공간으로 각종 케이블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케이스를 쓰는 사용자에 대한 편의를 위해 조립에 최적화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전원버튼과 USB, 전면 오디오 포트 등을 케이스 상단에 배치해 사용시 편의를 고려했으며, SD/TF 카드리더를 기본 내장해 별도 리더기를 구입할 필요 없이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 기기 등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등을 PC와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한편, 에너지옵티머스 T USB 3.0는 2년의 무상 AS를 지원하며 가격은 2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미소 기자 (m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