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2015년에 매출 51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2.8%와 57% 증가,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
회사는 사전예약 70만명을 넘어서며 출시가 임박한 `브레이브스`를 비롯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Q4`, 게임빌을 통해 퍼블리싱 예정인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달빛조각사` 등 시장에서 기대가 높은 모바일 게임들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송수영 엑스엘게임즈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온라인·모바일 양대 플랫폼에서 고른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준비 중인 IPO는 서두르지 않고 다양한 사내 외 여건들이 충분히 성숙할 때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