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게임 스타트업에 투자할 일반 모의펀딩 투자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5월 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 결선 현장에서 모의 펀딩을 실시하기로 하고 26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3회 게임 창조 오디션 아이디어부문은 하반기 서비스가 가능한 비공개베타테스트(CBT) 단계 게임을 선발하는 오디션이다. 모의펀딩 투자자의 펀딩금액과 전문심사위원의 심사점수를 합산해 최종 상위 5개 팀에 1억5000만원 규모 개발 지원금과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본선 진출 팀에는 아카마이 CDN서비스와 경기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해 팀당 3년간 최대 30억원의 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모의 펀딩 참가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archives/25312)에서 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