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지난 29일 미래부 주최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K-ICT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에서 `해외 클라우드 투자동향 및 국내 투자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행사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수요자 및 공급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관련한 글로벌 시장 흐름 등 11개 키워드를 제시했다. 특히 △Data is Money! △대기업의 클라우드 스타트업 투자&인수 △컨테이너 기술 전망 △중국 클라우드 시장 성장 △국내 클라우드 기반 스타트업 강세 등을 소개, 호응을 받았다. 이 대표는 중국 클라우드 성장에 대해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이 주요 민간 투자자로 중국 클라우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고, 또 중국 정부도 대규모 투자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 클라우드 기업도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에 공격적인 투자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 사무실을 열고 한국~중국 간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 브이시스템즈를 합병해 자체 개발한 인프라 운영관리 툴과 전문적 IT인프라 운영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