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24일 새로운 기관 상징 디자인(로고)을 발표했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방송 △게임 △음악 △패션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다양한 장르 국내 콘텐츠산업을 지원하는 한콘진 역할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블루오션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간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파란색 날개를 로고 맨 앞 `K`자 우측 상단에 배치했다. 한콘진 국문 명칭과 영문 명칭을 병기함으로써 기관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Create Newave KOCCA!`을 새 로고에 포함시켰다.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총괄 진흥기관 각오와 비전을 강조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콘텐츠산업을 총괄 진흥하는 기관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공공기관 중 국가와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또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는 임직원 의지를 새 로고에 담았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