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배석규)가 오는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케이블방송대상(Korea Cable TV Awards 2016)`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TV 우수 프로그램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케이블방송대상은 올해 10회째다.
작품상과 개인상으로 나눠 작품상은 △드라마 △예능 △교양·다큐 △어린이 △음악 △뉴미디어 △글로벌 △기획 △특별상을 시상하고, 케이블TV방송(SO) 지역채널 부문도 △정규방송 △특집방송 △지역보도 등 분야별로 시상한다.
개인상은 △베스트 연기자 △베스트 MC △베스트 코미디언 △라이징스타 △인기스타 △베스트 커플 △베스트 캐릭터 △공감스타 △케이블TV음악PD가선정한 최고가수상 △한류가수상 △핫이슈예능인상을 시상한다.
협회는 이날 전문가와 취업준비생이 소통하는 `취업토크콘서트`, 스타 기부로 진행하는 `자선경매쇼`, 케이블 기술과 미래비전 세미나도 마련한다. 배석규 회장은 “케이블방송의 꾸준한 콘텐츠 제작 투자가 시청자 호응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달라진 케이블 콘텐츠 위상을 확인하고, 케이블이 실험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로 시청자에 보답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 케이블방송대상은 에브리온TV(www.everyon.tv)를 통해 오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시청가능하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