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국내 간편결제서비스 첫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SOC2,3`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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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SOC(Service Organization Control) 2, 3`을 취득했다.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이용자 프라이버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메일·주소록, 캘린더 등 7개 개인화 서비스, 16개 영역에서 SOC2, SOC3(SysTrust)을 3년 연속 갱신했다.

SOC 인증은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와 캐나다공인회계사회(CICA)가 제정한 트러스트 서비스원칙(Trust Service Principles and Criteria)을 기준으로 발급된다. 서비스 제공과 운영절차가 잘 관리되고 신뢰할만한지 등을 검사한다.

네이버는 회계·컨설팅법인 EY로부터 보안성,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등 5개 원칙에서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EY는 “네이버 서비스 개인정보와 관련 업무절차가 글로벌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이용자가 네이버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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