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엠디, 중남미·인도 시장 진출

한컴지엠디(대표 김현수)가 중남미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소프트론 아르헨티나(Softron Argentina S.A.), 데이터64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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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지엠디

한컴지엠디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 데이터를 추출하고 복원한다. 디지털자료 감식을 필요로 하는 수사기관이나 공공기관 등이 주요 고객이다.

포렌식 전문기업 소프트론 아르헨티나는 향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시장에 한컴지엠디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 `엠디시리즈(MD-Series)`를 판매한다. 지난해 한컴그룹이 코트라를 통해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거둔 민관 협력 성과다.

한컴지엠디는 인도 디지털 포렌식 컨설팅·교육 전문 기업 데이터64(Data64)와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 공급과 교육사업에 협력한다. 현지 디지털 포렌식 대학과 수사기관에 디지털 포렌식 랩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신흥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포렌식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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