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세빗(Cebit)2016`에서 클라우드 기반 무선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비즈니스센트럴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솔루션은 별도 하드웨어 기반 무선 제어기(컨트롤러)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다. 언제 어디서든 무선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설정·관리할 수 있는 무선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네가지 무선 관리 모드를 지원한다. 스탠드얼론·앙상블·컨트롤러·클라우드매니저 등으로 여러 무선 액세스포인트(AP)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레스토랑·카페·호텔 등 중소형 사업장뿐 아니라 대기업 지사와 원격 근무지에서도 무선 네트워크를 설정·관리할 수 있다. 솔루션으로 대역폭 조절도 가능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사용자환경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