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 온라인’에 신규 콘텐츠와 시즌제 형식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접목한 신작 게임 ‘타르타로스 리버스’가 나온다.
‘타르타로스 온라인’ 개발사 인티브소프트(대표 이주원)와 게임 플랫폼 운영사 마크툽(대표 김현)은 ‘타르타로스 리버스’ 퍼블리싱 계약을 최근 맺고 오픈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
양사는 ‘타르타로스 리버스’ 오픈에 필요한 테스트와 서비스 안정성 점검을 완료한 후 서비스 사이트 구축과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타르타로스 리버스’는 다중접속역할게임(MORPG) ‘타르타로스 온라인’ 후속작이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2008년 위메이드를 통해 국내에 서비스돼 동시 접속자 1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인티브소프트는 원작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각종 서비스 요소도 개선했다.
이주원 인티브소프트 사장은 “타르타로스 온라인을 애용한 유저와 게임 시장에 타르타로스 리버스를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서비스 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게임 유저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툽은 2012년 설립된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콘텐츠 유통 플랫폼 운영사다. 신개념 아이템 카드 ‘펀플카드’를 선보였고, 현재 게임 플랫폼 펀플플레이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인티브소프트는 2006년 부산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타르타로스 온라인을 세계 4개국에 런칭했고, 최근 모바일 게임 ‘엘하즈’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