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맨 앞 오른쪽)이 8일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라이테크 충북 음성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동필 장관은 라이테크 음성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생산한 제품이 수출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음성군청, 한국농수산유통공사, NH무역 등 관련기관이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훈 대표는 국내 순수 기술과 지속적인 쌀 가공식품개발을 통해 지역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 장관은 중소기업이 직면한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농림부 장관과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무역, 농협금융, 농협유통 관계자도 참여해 순수 국산기술 기반의 즉석밥 생산 설비와 유통, 수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라이테크는 기존 일본이 독점한 즉석밥 플랜트기술을 국산화에 성공해 특허 등록을 마친 ‘멸균상태로 완전 조리된 즉석밥의 제조장치 및 방법(특허 제 10-1184638호)’에 대한 독점 전용실시권을 보유한 기술 기업이다. 현재 HACCP인증 및 유기가공인증을 마치고 즉석밥 브랜드 ‘빠바밥(빠르고 바른 밥)’제품과 대형 유통사의 PB브랜드 제품 등을 생산하며 수출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