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는 보안관제전문업체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공기관 대상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보안관제 민수 시장에 진출한다. 보안관제전문업체는 KT DS를 포함해 14개다.
KT그룹 서비스로 축적한 기술과 경험으로 공공 등 대외 시장을 공략한다. KT DS 보안관제는 통신전문기업 경험으로 특화했다. 정보 유출 경로를 시나리오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한다.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타깃인 사용자 PC내 행위와 트래픽까지 파악한다.
알려지지 않은 침해시도나 중요정보 유출 징후를 신속히 탐지·대응한다. 해커 침입 경로와 공격단계를 분석해 침해부터 정보유출까지 단계별 연결경로를 차단한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국가와 기업에게 차별화되고 신뢰할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