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필립스 34인치 커브드(곡면) 무결점 모니터 ‘필립스 3490UC’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알파스캔 ‘무결점(zero bright dot)’ 정책을 100% 적용, 불량화소가 1개라도 발견 시 교환 가능하다. 화소 1개를 구성하는 서브픽셀 3개 중 1개라도 해당한다.
제품에는 AH-IPS 패널을 적용, 성능 면에서 정확하고 선명한 색상표현과 훌륭한 화질을 광시야각으로 제공한다. 10bit, 10억7000만개 색상과 sRGB 99% 넓은 색영역을 구현한다. 21대 9 화면 비에 와이드QHD(WQHD, 3440×1440) 해상도를 갖췄다.
곡면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전면은 실버, 후면은 백색으로 디자인했다. 7와트(W) 스피커 2개를 내장했으며 DTS 기술을 적용했다. 멀티뷰 PIP, PBP를 지원 2개 기기 화면을 모니터 1대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포트(DP), 3개 HDMI, MHL을 제공한다. USB 3.0도 4개를 지원한다.
플리커프리와 미국 에너지스타 6.0 인증을 획득한 에너지 효율을 갖췄다. 전자제품 환경인증 ‘EPEAT’ 실버등급을 획득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