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대표 안건준·김종빈)은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PC용 마우스 ‘BTP 마우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제품은 광마우스에 지문인식모듈을 결합한 것이다. 검지가 닿는 위치에 모듈을 넣어 마우스에 손을 올린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지문인식을 가능케 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지문인식을 이용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와 보안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크루셜텍은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 인터넷전문은행 본인확인 절차 다각화 등 핀테크 활성화에 맞춰 BTP 마우스를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