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자사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을 오는 7일 중국에서 출시한다.
블소 모바일 중국 서비스 명은 ‘전투파검령(戰斗〃劍〃, 전투하자 블소)’이다. 블소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 중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현지 서비스 파트너는 텐센트다.
텐센트는 7일 안드로이드 버전 게임 선(先) 오픈(계정보류 테스트)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계정보류 테스트는 출시에 앞서 진행하는 최종 테스트다. 모든 이용자 데이터는 유지되며, 유료 아이템 구매도 가능하다.
블소 모바일은 원작 PC온라인게임(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다. 원작 설정을 SD(Super Deformed) 캐릭터와 코믹한 스토리로 즐긴다.
엔씨소프트와 텐센트는 여러 차례 블소 모바일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 중국 이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텐센트는 중국 이용자 피드백이 반영된 최적화된 콘텐트를 선보인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