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3월20일까지 2016년 첫 전국 동시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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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2016년 첫 전국동시세일`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국 438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2016년 첫 전국동시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시세일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톱 브랜드 라이벌 대전’을 연다. TV, 세탁기, 냉장고, PC 등 인기가전을 금액대별로 구성해 16가지 패키지를 선보이는 ‘이사·혼수전’도 함께 연다.

롯데하이마트는 동시세일 시작일인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글로벌 톱 브랜드 라이벌 대전’을 열고 PC,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인기가전을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 위주로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부터 실속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주차 별로 행사 가전상품을 지정하고, 구매고객에게 주는 혜택을 강화했다. 동시세일 첫 주간에는 북9, 그램 등 삼성전자와 LG전자 최신형 노트북과 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최대 15만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사·혼수전’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인기가전으로 구성한 패키지 16종을 금액대별로 선보인다. 예비부부를 위한 100만원대 실속 패키지부터 1억원대 프리미엄 스페셜 패키지까지 다양하다. 브랜드별 패키지도 구성했다.

매주 ‘봄맞이 집단장용품 박람회’, ‘나들이 특별전’, ‘프리미엄 모바일 신상품 기획전’, ‘PC 진열상품 특가전’ 등 테마전도 진행한다.

캐시백 및 상품권 증정 등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100만까지, 하이마트 포인트를 최대 900만까지 제공한다. 또 행사상품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준다. 1억원 규모 장학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응모권 이벤트도 연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첫 전국동시세일을 맞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시연해볼 수 있는 라이벌 대전을 기획했다”며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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