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1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자동차 내장재 업체인 현대공업(대표 강현석)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신영증권과 1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2월 21일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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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이번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고급화 브랜드에 대한 향후 수혜를 예상하고, 기업 가치에 비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강현석 대표는 “자사주 취득 신탁은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공업은 암레스트, 시트패드, 헤드레스트, 레그서포트 등 자동차 내장재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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