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대표 데릭 상)은 독일 근거리 무선통신(NFC) 전문기업 ‘스톨만’ 블루투스·저전력 블루투스, NFC 관련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자산을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톨만은 최첨단 저전력 블루투스(BLE) 모듈과 NFC SW 개발·제조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텔릿은 블루투스·NFC SW 스택, 통신 모듈, 기타 무선 통신 지식재산권(IP)과 기술을 인수한다. 전문 엔지니어 35명도 함께 영입한다.
텔릿은 기존 자사 포트폴리오에 블루투스, BLE, NFC 기술을 통합한다. 기존 셀룰러, 위성측위시스템(GNSS) 모듈,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서비스에 새 HW와 기술을 조합해 고객에게 효율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