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설 특집 편성…지역의 삶과 문화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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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가 설을 맞아 뉴스, 교양, 문화예술, 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특집 콘텐츠를 마련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설 특집 보도와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설 특집 뉴스 'K-살기 열풍, 지방이 뜬다'를 17일부터 18일까지 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지역과 주민의 삶에 스며드는 '체류형 로컬 라이프'에 주목해 지방 정착 사례, 지역 생활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누나 시즌2', '태군노래자랑 시즌3',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8'과 더불어 신규콘텐츠 '꽃보다 미소' 등 오리지널 프로그램도 방송된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프로그램 '떡국 미학'을 통해 명인이 전하는 설 명절 떡국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알뜰 장보기 정보, 가족공원 운영 소식, 부동산 공급 대책 기획프로그램 등을 지역채널 뉴스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국내 최초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오페라하우스 시즌3'를 16일부터 18일까지 방송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성악가가 불러주는 K-발라드, 월드클래스 K-성악 등 총 3편을 통해 명절에 어울리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일본 돗토리현의 먹거리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돗토리핫바지'는 힐링 여행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CMB는 명절증후군 해소를 위한 건강 정보와 전통시장 현장의 활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CMB 광주·전남방송은 14일부터 '건강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명절 기간 지역민들이 겪기 쉬운 명절증후군의 원인을 짚어보고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15일에는 '청춘인생樂'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은 이웃들의 새해 희망과 삶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정겨운 시장 풍경을 전한다.

CMB 대구방송은 '즐거운 노래세상'과 '열전동네방네'를 통해 1980년대와 현재의 설 명절 풍경을 비교하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kt HCN은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는 특집 대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대구 북부 지역에서 다뤄지고 있는 주요 정책 이슈와 생활 밀착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의원의 목소리를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

서경방송은 14일 '한 길로 다져온 마음, 명경지수'에서 서부경남 백년가게 명인들의 삶을 조명하고, 16일 '판세 읽어주는 기자들'에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관심 가질 지방선거 이슈를 전달한다.

KCTV광주방송은 정부의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배문화, 과거에서 미래를 겨누다', '떠오르는 배려여행 우리는', '지방소멸과 AI, 데이터를 확보하라' 등 다큐멘터리 세 편을 편성한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설 연휴 기간 케이블TV가 준비한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이 지역민에게 유익한 생활 정보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채널을 중심으로 주민 삶에 밀착한 정보와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균형 있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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