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이달 중 모바일 IPTV(올레 tv 모바일) 처음으로 360도 가상현실(VR)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7일 가상현실 콘텐츠 전문기업 ‘AVA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달 중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60도 VR’은 영상 속 장면을 체험하는 듯 현실감과 몰입도가 높은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다.
KT는 AVA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기획으로 매달 1편 단편 영화, 리얼리티 쇼 등을 자체 제작해 올레 tv 모바일 독점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우수 VR 콘텐츠도 추가,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KT는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AVA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확보한 국내외 관광지 영상, 아티스트 공연 영상 등 약 30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