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융합지구 영호남 중소기업 기술융합에 앞장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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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산학융합지구 동서 핵심기술 융합 및 사업화 아이템 공동연구를 위한 세미나가 최근 열렸다.

영호남이 중소기업 사업화를 위해 기술융합 공동연구에 나선다. 경북산학융합지구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는 중소기업 아이템 핵심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입주기업과 금오공대, 경운대, 군산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연구원과 교수 20여명은 지난 6일 경북산학융합지구에서 ‘동서 핵심기술 융합 및 사업화 아이템 공동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선 경북산학융합지구 산동금속공업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벤투스는 조선사업 핵심기술 공동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조만간 공동 TF팀을 구성해 공동개발을 위한 세부추진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상재 경북산학융합지구 원장은 “전북 조선기술과 영남 전자기술의 융합 등 지역을 초월해 산업간 융합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산학융합지구 참여대학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에 정착할 우수 인재 육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산학융합지구는 이번 영호남 동서기술융합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고 중소기업 핵심기술개발과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에 노력하기로 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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