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첫 여성 국장 승진…국과장 인사 실시

Photo Image

국무총리실은 15일 첫 여성 국장 승진을 비롯한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윤순희 사회정책총괄과장이 총리실 사상 처음 여성 국장(성과관리정책관)으로 승진했다. 신임 윤 국장은 행시 38회로 규제정책과장, 성과관리과장 등을 거쳤다. 지난 5월 사회조정실 사회정책총괄과장을 맡을 때 총리실 실장급 조직 첫 여성 총괄과장으로 주목받았다.

총리실 선임국장 자리인 기획총괄정책관에는 장상윤 사회복지정책관(행시 36회)이 발탁됐다. 사회조정실 총괄인 사회복지정책관은 최창원 국장(행시 36회), 공직복무관리관에는 백일현 국장(행시 35회)이 중용됐다.

총리실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부임 이래 업무능력과 열정을 우선 고려하고 경쟁 선발 배치와 여성 중용 인사원칙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일관되게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