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조직 간 협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버추얼 클러스터’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버추얼 클러스터는 서로 다른 조직이 보유한 시스템 안에 외부 스페이스를 상호 동기화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외부 스페이스에서 조직 간 협업이 일어나도록 가상 협업 공간을 동기화한다.

미래부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과제 기간에 기술을 개발, 최근 특허를 취득했다. 유광일 날리지큐브 부사장은 “서로 다른 조직 구성원이 가상공간으로 마치 각자 공간에서 협업하는 것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외부 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 협업 형태를 다양화하고 조직 간 협업 속도·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