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대표 이휴원)와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협력 대상은 토마토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솔루션·기업용 포털·싱글사인온(SSO) 솔루션과 현대BS&C가 총판을 맡은 라온위즈 기술 덱스트5(DEXT5) 웹 에디터 솔루션이다.

토마토시스템 UI 솔루션 ‘엑스빌더5(eXbuilder5)’는 HTML5 캔버스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UI시장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HTML과 XML 문서를 위한 API인 DOM을 기반으로 하는 웹 어플리케이션 RIA 제품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현대자동차·서울신학대·인하대학교 등에 공급했다.
기업용 포털 솔루션 ‘엑스포탈’과 SSO 솔루션 ‘엑스사인온’은 개발기간 단축은 물론이고 비용까지 아낄 수 있는 제품이다.
두 회사는 영업과 마케팅,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솔루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현대BS&C의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기업용 솔루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응할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기술력과 성능으로 국내 SW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