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소프트웨어인라이프 `닥스웨이브`

소프트웨어인라이프(대표 장선진)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자동화 서비스 ‘닥스웨이브’를 출품했다.

중소기업은 그룹웨어 도입에 비용부담을 느끼게 마련이다. 대체재로 구글 앱스를 이용하지만 구글 앱스는 조직관리·직원관리·전자결재·커뮤니티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그룹웨어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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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웨이브는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 단점을 해결했다.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든지 조직도, 조직원 관리, 내부 게시판, 전자결재·보고업무 등 워크플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1600여개 조직이 이용하고 있다. 초보 사용자도 바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채택했다. 200인 이상 규모의 기업 사용자가 늘면서 방문 교육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스웨이브는 지난 8월부터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사용자 이용률이 급격히 늘었다. 구글 앱스 이용자 90% 이상이 해외 사용자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닥스웨이브 글로벌 시장 진출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기업의 업무 방식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닥스웨이브 글로벌 버전 출시로 세계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업무 변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닥스웨이브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 에버노트·드롭박스·오피스365 등 사용률이 높은 다양한 클라우드와 연동을 준비한다.

▶운용체계(OS):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업무 자동화를 위한 워크플로 서비스

▶문의:(031)707-8887

[장선진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이 확대된다. 포레스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SaaS 시장 규모는 620억달러 수준이다. 기업 업무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관리 분야가 SaaS 시장 절반을 차지할 것이란 평가다.

장선진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가 닥스웨이브를 개발해 기업 업무 지원에 나선 까닭이다. 장 대표는 “오래전부터 SaaS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미래 핵심 서비스 시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도록 준비한 결과물이 닥스웨이브”라고 설명했다.

닥스웨이브는 서비스 시작부터 해외 사용자 비중이 높았다. 지금도 글로벌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장 대표는 “Saa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존 영업과 마케팅 방법을 탈피했다”며 “창의적 사고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방식을 선택해 좋은 제품이 자연스럽게 알려지도록 집중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올해 10만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최근 구글 공식 지원을 받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이전해 해외 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한다. 장 대표는 “모바일 웹·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새로운 버전을 준비 중”이라며 “닥스웨이브 모바일 수요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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