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가 사물인터넷 중심 ICT특화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3일부터 ‘C-아카데미(C-Academy)’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역량배양 및 네트워킹, C-랩(C-Lab)과의 프로그램 연계 기회를 제공해 교육 후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모든 과정은 사례와 프로젝트 중심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창의 디자인 스쿨과 3D게임&가상현실(VR) 제작전문가, 스타트업 실전 창업스쿨 등 3개 과정이다.
창의 디자인스쿨은 창의적 아이디어부터 구체화된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최적의 창업계획서가 도출되도록 교육하는 과정이다. 3D게임 & 가상현실(VR) 제작전문가 과정은 모바일게임과 VR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니티(Unity) 기반 콘텐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스타트업 실전창업스쿨은 전문가 창업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필요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김선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창의적인 인재들이 창업에 관심을 갖고 성공적 스타트업 창업자가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교육장에서 내달 14일까지 매주 세 차례씩 10일간 진행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