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TV, CBT 실시…이용자 몰리며 ‘서버 폭주

6월 3일 그랜드 오픈 이전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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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그랜드 오픈을 예고한 인터넷방송플랫폼 ‘KooTV(쿠티비, www.kootv.com)’가 지난 25일부터 비공개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쿠티비는 국내 최초 CSM기업 쿠그룹의 미디어플랫폼으로, KOO(Knock Open Oh my god)는 ‘누구나 문을 두드리면 깜짝 놀라는 기업’을 의미한다.

지난 26일 오후 8시부터 실시된 쿠티비의 2번째 비공개 베타테스트에는 MC우레, 떠오르는 롤 프로게임단 아나키의 씨맥, KOO타이거즈의 정글러 호진, 감독 노페가 시험방송을 실시했다.

이날 베타테스트를 통해 쿠티비의 인터페이스를 접한 시청자들은 편리한 사용환경과 높은 화질에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표현했다.

특히 기존 인터넷 방송과는 달리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방송과 채팅을 인터넷 브라우저상에서 동시해 구현한 것은 물론 기존 500K에 불과했던 방송화질도 3000K이상으로 대폭 개선한 점은 크게 주목을 받았다.

시험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는 기존 인터넷방송의 유료아이템인 ‘별풍선’을 대체하는 새로운 아이템들을 무료로 증정, 사용방법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쿠티비의 무료 아이템 증정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5일 CBT 첫 날의 시험방송은 비공개 베타테스트 기간임에도 많은 이들이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란 온라인 상품의 정식 런칭 전 버그(Bug)를 찾거나 시장성, 재미 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를 일컫는 용어로, 대부분 수용 인원에 제한을 두고 시행하기 때문에 이처럼 한꺼번에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경우 서버가 폭주되는 모습이 종종 연출되기도 한다.

쿠티비는 이번 CBT 진행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을 완벽히 개선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오는 6월 3일 모바일플랫폼 공개와 함께 그랜드 오프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쿠티비의 한 관계자는 “ ‘함께 만드는 인터넷방송플랫폼’ 쿠티비를 만들기 위해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CBT를 통해 인터넷 방송 시장에 강력한 다크호스로 등장한 쿠티비의 정식 개국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쿠티비의 CBT는 30일까지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otv.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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