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퀄컴 스냅드래곤에 NFC·임베디드보안칩 통합 협력

NXP반도체는 퀄컴 자회사인 퀄컴테크놀로지가 NXP의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임베디드보안칩(eSE) 솔루션을 스냅드래곤 800·600·400·200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함에 따라 NFC를 스마트폰은 물론 홈 오토메이션, 소비자 전자제품, 자동차,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PC, 웨어러블 같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하는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NXP는 퀄컴테크놀로지의 첨단 보안 솔루션을 보완해 모바일 결제, 모바일, 자동차, 사물인터넷 분야의 디지털 인증 등 수많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안전거래 도입을 앞당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운 솔루션에는 NXP의 ‘NQ220’ 모듈을 장착한다. NQ220은 서비스 제공자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설계비용과 출시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NXP는 설명했다.

라파엘 소토메이어 NXP반도체 수석 부사장은 “놀라운 속도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고 있어 NFC의 사용과 도입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업계에 빠르게 OEM 설계를 할 수 있는 강력하고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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