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23일 개통)에 맞춰 각 철도역사에 기가와이파이(GiGA WiFi)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일반 와이파이보다 체감속도가 3배 이상 빠르게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가와이파이는 일반 와이파이 대비 15배인 512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회선을 개통한데 이어 도시철도 역사 주변에도 광대역 LTE 기지국 2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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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KT대구고객본부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이용하는 고객이 기가와이파이를 통해 빠르고 품질 좋은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