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는 서울 양재동 ‘양재 시민의 숲’에서 국내 전 계열사 및 협력회사 임직원과 가족 350여명이 참가한 ‘2015 도시바 사회공헌 그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06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도시바 및 관계사 임직원·가족, 자치단체와의 협업으로 10년 간 꾸준히 진행돼왔다. 도시바그룹 환경경영 이념 ‘사람과 지구의 내일을 위해’의 뜻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에너지전력·사회 인프라’, ‘커뮤니티 솔루션’, ‘의료시스템·서비스’, ‘전자 디바이스·부품’, ‘라이프 스타일·서비스’ 그룹 산하 7개 계열사 및 협력회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가족이 함께했다. 본사 고위 임원진도 내한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공원에서 쓰레기 수거, 하천청소, 오래된 낙엽 줍기, 배수로 정비 등 환경 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도시바는 2년 전 시민의 숲과 ‘공원돌보미’ 협약을 맺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다음 세대에 물려줄 가장 귀중한 자산은 건강한 지구’라는 도시바의 환경 방침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방문 및 문화교류 행사 지원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