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신아주그룹 계열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와 롱텀에벌루션(LTE) 기반 스마트카 서비스 ‘TiA’를 25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차량에서 수집한 각종 정보를 LTE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해준다.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분석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비, 연료, 고장, 배터리, 소모품, 주행시간, 위치정보 등 차량 현황을 알 수 있다. 배터리나 엔진오일 등은 알람을 통해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5분만에 설치가 가능하며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1만5000원 사용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국산 및 수입산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LTE 기반 스마트카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차량 관리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