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안녕! 우리말’ 국민노래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방송(MBC)과 함께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 우리말’ 국민노래 공모전을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은 바른 언어문화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가락,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곡으로 응모하면 된다. 가사와 곡을 새롭게 만든 ‘순수 창작곡’과 기존 노래를 개사한 ‘개사곡’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지원작 중 으뜸상 1곡과 버금상 2곡을 선정하며,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문화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응모는 문화방송 홈페이지(imbc.com)에서 할 수 있다.

이형호 문화부 문화정책관은 “바른 언어문화 노래 공모전이 배려와 공감, 화합과 소통의 언어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