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NTT도코모 광통신에 리모트콜 원격 지원 공급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NTT도코모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리모트콜’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리모트콜은 알서포트 PC 원격 지원 솔루션이다.

NTT도코모는 이달부터 1Gbps급 광 통신 회선 서비스 `도코모 히카리`를 출시했다. 국내 이동통신사가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과 유사하다. NTT도코모는 `히카리 리모트 서포트`라는 원격 지원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히카리 리모트 서포트는 원격 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기반으로 서비스한다. 알서포트는 스마트폰 원격 지원에 이어 PC 원격 지원 기술까지 NTT도코모에 공급하게 됐다.

알서포트는 지난 2009년부터 NTT도코모와 제휴를 맺었다. 스마트폰 안심 원격 서포트, 스마트 데이터링크 모비즌 등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2년엔 NTT도코모로부터 15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NTT도코모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 진출은 일본 통신 시장에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며 “리모트콜 원격 지원을 채택한 것은 그만큼 우리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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