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GS인증 지원 성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지역 SW품질역량강화지원사업’ 인증서비스 지원을 통해 투루텍과 와이인포텍, 한국공학기술연구원, 동천기공, 엘시스가 GS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수도권에 비해 SW개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기업의 GS인증취득을 장려함으로써 품질이 우수한 소프트웨어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2012년 목포벤처지원센터에 ‘지역 SW품질역량센터’를 구축한 후 13건의 GS인증 취득 지원과 SW품질 컨설팅·테스팅 지원 64건, SW품질교육 8회 운영 등 지역 SW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GS(Good Software)인증 제도는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대해 국제적인 소프트웨어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제도다. 제품의 신뢰성 및 인지도 향상과 마케팅 비용절감, 매출증대의 효과가 있다.

올해 GS인증을 취득한 최귀상 투루텍 대표는 “품질인증 획득을 원하는 SW중소기업이 많지만 사전 컨설팅과 심사비용의 부담이 큰 것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SW품질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인증취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SW품질역량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IT·SW기업이 컨설팅, 테스팅, 인증을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있다”며 “지역 SW기업의 GS인증 취득 및 SW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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